맨유 행복회로 풀가동..텐 하흐 기절할 2022-23시즌 라인업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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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하는 선수를 모두 영입하게 된다면 어떤 식으로 명단이 구성될까.
영국 '90MIN'는 22일(한국시간) "이런 선수단이면 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4위 안에 들 수 있을까?"라며 2022-23시즌 맨유의 선발 명단을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로 부임한 뒤로 선수단 리빌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영입이 모두 이뤄질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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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하는 선수를 모두 영입하게 된다면 어떤 식으로 명단이 구성될까.
영국 '90MIN'는 22일(한국시간) "이런 선수단이면 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4위 안에 들 수 있을까?"라며 2022-23시즌 맨유의 선발 명단을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로 부임한 뒤로 선수단 리빌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는 없지만 어떤 선수를 원하고 있는지는 많은 이적설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먼저 공격진부터 보면, 큰 변화는 없었다. 스트라이커 매물이 싹이 마른 시점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역시 주전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경기력이 올라온 제이든 산초가 좌측 윙포워드 자리를 차지했다.
우측 윙포워드 자리에는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시절 제자인 안토니가 영입될 가능성을 점쳤다. 현재 맨유는 내부적으로 안토니 영입을 논의한 상황이며, 아약스와 협상을 준비 중이다. 안토니 협상에 돌파구를 찾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마커스 래쉬포드가 선발로 기용될 가능성이 제일 높다.
가장 큰 변화가 느껴지는 곳은 중원이었다.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조합에서 탈출해 살아남은 선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밖에 없었다. 텐 하흐 감독이 가장 공들이고 있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구단에 직접 영입을 요청한 프렝키 더 용에 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유로 합류할 수도 있다.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는 더 용의 이적설은 이번 주 안으로 어느 정도 결판이 날 가능성이 높으며, 에릭센도 곧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수비진도 2자리나 변화를 전망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리그 중위권 수준의 실점 기록을 보여주면서 수비가 크게 흔들렸다.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 비사카의 심각한 부진도 있었다. 따라서 매과이어 대신에 파우 토레스, 완 비사카 대신에 세르지뇨 데스트가 자리했다.
남은 두 자리에는 원래 주전인 루크 쇼와 라파엘 바란이 남아있었다. 골키퍼 포지션도 다비드 데 헤아가 그대로 지켰다. 지난 시즌 주전 라인업에서 5명이나 바뀐 명단이었다.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영입이 모두 이뤄질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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