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말투 때문에 지금까지도 별명이 '계집애'. 그래서.."('기적의 습관')
2022. 6. 22. 05:1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정섭이 특유의 나긋나긋한 말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정섭은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섭은 우아하게 인사를 한 후 "내 나름대로 단정하게 잘 살았는데 나쁜 습관 때문인지 큰 수술까지 받았다. 그래서 내 습관 좀 여쭤보려고 나왔다"며 '기적의 습관'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이에 김환은 "항상 이정섭 씨 하면 매력적인 말투를 빼놓을 수가 없다"고 말했고, 이정섭은 "놀리지 마라"라고 질색을 했다.
이정섭은 이어 "이 말투 때문에 지금까지도 별명이 '계집애'다. 그래서 '그래, 누가 더 신사답게 살았나 보자!'라며 열심히 남자답게 살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은 각 분야 닥터들의 거침없는 참견으로 기적의 습관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