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햄튼, '김민재 대체자'로 언급됐던 벨라코차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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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이 김민재 대체자로 페네르바체가 노렸던 보훔의 센터백 아르멜 벨라코차프 영입을 완료했다.
사우샘프턴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샘프턴 축구 클럽은 보훔으로부터 아르멜 벨라코차프 영입을 완료했다. 이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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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사우샘프턴이 김민재 대체자로 페네르바체가 노렸던 보훔의 센터백 아르멜 벨라코차프 영입을 완료했다.
사우샘프턴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샘프턴 축구 클럽은 보훔으로부터 아르멜 벨라코차프 영입을 완료했다. 이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벨라코차프는 페네르바체가 영입을 추진했던 센터백이다. 김민재의 이탈 가능성이 가속화되자 페네르바체는 그의 대체자로 벨라코차프를 낙점했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막'과 '사바스포르'는 페네르바체의 벨라코차프 영입 가능성에 대해 다루기도 했다.
만 20세의 벨라코차프는 뒤스부르크 유스를 거쳐 보훔에 입단했고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번 시즌엔 첫 분데스리가 경험이었지만 리그 22경기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90cm의 큰 키와 탄탄한 피지컬로 적극적인 수비 스타일을 보이며 빌드업에 강점을 보이는 등 다양한 강점을 보유한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우샘프턴의 랄프 하센휘틀 감독은 "벨라코차프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는 이미 수비에 많은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벨라코차프는 이 리스트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벨라코차프는 우리 팀과 매우 잘 맞는 유형이다. 잠재성이 엄청나며 이미 성인 무대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다. 그는 즉시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벨라코차프 역시 "여기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모든 어린 선수들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길 원한다. 난 여기에 왔고 모든 것에 감사하다. 하센휘틀 감독이 이적에 큰 영향을 끼쳤다. 우리는 같은 언어로 이야기했고 그는 내게 많은 흥미를 보였다"라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사진=사우샘프턴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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