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미운 오리 새끼, "아무도 안 원해서 팀에 잔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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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닐까.
앙토니 마샬(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처지가 우습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1일(한국시간) "앙토니 마샬은 이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지만 영입하려는 팀이 없어서 그대로 잔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2024년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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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정말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닐까. 앙토니 마샬(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처지가 우습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1일(한국시간) "앙토니 마샬은 이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지만 영입하려는 팀이 없어서 그대로 잔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2024년에 종료된다. 단 여전히 활약은 좋지 못해서 입지는 가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단적인 예로 마샬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출전 시간 부족으로 인해서 세비야로 임대를 떠나야만 했다. 심지어 그는 임대 생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세비야로 완전 이적도 무산된 상황.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마샬의 최근 실적때문에 어떤 팀도 그를 영입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맨체스터 이브 뉴스는 "맨유는 호날두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정통 9번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마샬이 맨유에서 뛸 자리는 없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결국 강제로 마샬은 맨유에 남게될 것이다. 맨유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아마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강제로 그를 내쫓을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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