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철도노조, 33년 만에 최대 규모 파업.. 철도 운행 80%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철도노조가 33년 만에 최대 규모의 파업에 돌입하면서 전국 철도 운행에 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철도시설공단인 네트워크 레일과 13개 철도회사 소속 철도해운노조(RMT) 노조원 약 4만 명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21일부터 격일제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 노선 절반 정도가 아예 폐쇄됐고, 기차편의 약 80%는 운행이 중단됐고 나머지 20%도 제한된 시간에만 운행합니다.
또 파업 다음 날에도 철도 운행은 정상 수준의 60%만 이뤄집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철도노조가 33년 만에 최대 규모의 파업에 돌입하면서 전국 철도 운행에 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철도시설공단인 네트워크 레일과 13개 철도회사 소속 철도해운노조(RMT) 노조원 약 4만 명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21일부터 격일제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 노선 절반 정도가 아예 폐쇄됐고, 기차편의 약 80%는 운행이 중단됐고 나머지 20%도 제한된 시간에만 운행합니다.
또 파업 다음 날에도 철도 운행은 정상 수준의 60%만 이뤄집니다.
노사는 오늘(22일) 다시 협상에 들어갈 예정인데, 여기서 타결이 되면 오는 25일 파업은 취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래 기자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성남FC 후원금 일부, 측근에 '성과금' 지급
- 공기업들, 파티는 끝났다…“호화청사 매각, 고연봉 반납”
- 권성동 “대통령 기록물 공개” 우상호 “못할 이유 없다”
- 실습 종료 열흘 앞두고…화훼농장서 기계 낀 20살 참변
- 김연경이 돌아온다…흥국생명과 '최고액' 계약
- 숨죽인 15분 45초…발사부터 성공까지 긴박했던 순간
- “이러면 순식간에 불나요” 킥보드 배터리 실험해 보니
- 황선우, 200m 은메달…박태환 넘어 '역사' 써
- 박항서 감독, 어머니 100번째 생일 축하 위해 깜짝 귀국
- “들어 올리다 놓쳤다” 서울 팬 바닥에 내던진 수원 팬의 사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