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철도노조, 33년 만에 최대 규모 파업.. 철도 운행 80% 중단

김형래 기자 2022. 6. 22.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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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철도노조가 33년 만에 최대 규모의 파업에 돌입하면서 전국 철도 운행에 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철도시설공단인 네트워크 레일과 13개 철도회사 소속 철도해운노조(RMT) 노조원 약 4만 명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21일부터 격일제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 노선 절반 정도가 아예 폐쇄됐고, 기차편의 약 80%는 운행이 중단됐고 나머지 20%도 제한된 시간에만 운행합니다.

또 파업 다음 날에도 철도 운행은 정상 수준의 60%만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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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철도노조가 33년 만에 최대 규모의 파업에 돌입하면서 전국 철도 운행에 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철도시설공단인 네트워크 레일과 13개 철도회사 소속 철도해운노조(RMT) 노조원 약 4만 명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21일부터 격일제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 노선 절반 정도가 아예 폐쇄됐고, 기차편의 약 80%는 운행이 중단됐고 나머지 20%도 제한된 시간에만 운행합니다.

또 파업 다음 날에도 철도 운행은 정상 수준의 60%만 이뤄집니다.

노사는 오늘(22일) 다시 협상에 들어갈 예정인데, 여기서 타결이 되면 오는 25일 파업은 취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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