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맹세한 게 현실로..텐 하흐 '애제자'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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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여름 첫 번째 영입이 임박하는 분위기다.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는 에릭 텐 하흐(52·네덜란드) 신임 감독의 '애제자'로 불리는 측면 공격수 안토니(22·아약스)다.
'미러'는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과 이별할 당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내가 필요로 한다면 곁으로 가겠다'며 충성을 맹세했다. 그리고 그의 말이 현실로 일어나기 직전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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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여름 첫 번째 영입이 임박하는 분위기다.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는 에릭 텐 하흐(52·네덜란드) 신임 감독의 '애제자'로 불리는 측면 공격수 안토니(22·아약스)다.
영국 '더 선' '데일리 익스프레스' '미러' 등 복수 매체는 21일(한국시간) "맨유가 안토니를 영입하는 데 상당히 가까워졌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35억 원)다"며 "이미 고위 관계자들이 이적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토록 맨유 팬들이 기다렸던 소식이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 문이 열리고 지금까지 소득이 없었다. 폴 포그바(29)와 제시 린가드(29), 후안 마타(34), 에딘손 카바니(35) 등과 이별했지만 정작 한 명도 영입하지 못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이 자신의 전술에 맞는 선수들을 찾던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 보강에 집중한 게 이유였다. 실제로 최근까지 프렝키 더용(25·바르셀로나)과 크리스티안 에릭센(30·브렌트포드) 영입에 올인했다. 그러나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에 맨유는 최근 들어서 영입 최우선 순위를 안토니로 바꾸면서 총력을 다했다. 특히 텐 하흐 감독이 직접 구단에 요청한 만큼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드디어 영입이 임박하면서 희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미러'는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과 이별할 당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내가 필요로 한다면 곁으로 가겠다'며 충성을 맹세했다. 그리고 그의 말이 현실로 일어나기 직전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안토니는 현란한 드리블과 빠른 주력에 더해 날카로운 킥 능력까지 갖춘 왼발잡이 측면 공격수다. 2018년 상파울루(브라질)에서 프로 데뷔해 두각을 나타냈고, 2020년 아약스(네덜란드)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에 발을 디뎠다. 지금까지 공식전 78경기에 출전해 22골 20도움을 올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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