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9' 허영지 "할머니에 6.25 비극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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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영지가 김구라와 환상의 듀오로 활약한다.
오는 22일 오후 9시 20분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 10회에서는 허영지가 '스페셜 MC'로 나선다.
'라떼9' 1회의 스페셜 게스트로 인연을 맺은 허영지는 '6.25 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김구라는 허영지에게 "덕분에 '라떼9' 스타트가 좋았다"라며 고마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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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가수 허영지가 김구라와 환상의 듀오로 활약한다.
오는 22일 오후 9시 20분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 10회에서는 허영지가 '스페셜 MC'로 나선다. '라떼9' 1회의 스페셜 게스트로 인연을 맺은 허영지는 '6.25 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김구라는 허영지에게 "덕분에 '라떼9' 스타트가 좋았다"라며 고마워한다. 이어 '라떼9'를 본방사수 했는지 묻고, 허영지는 "최근 방송을 다 봤지만, 제 방송이 제일 임팩트 있었다"라고 자화자찬한다.
또 허영지는 "(김구라를) 항상 걱정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목이 쉬는 것 같더라"라며 안쓰러워 한다. 김구라는 "나만의 톤을 찾았다"라며 "1회 땐 톤을 높였는데, 지금은 안정적인 톤을 유지한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허영지는 "어쩐지 텐션이 많이 내려갔더라"며 돌직구를 던져 폭소를 유발한다.
잠시 후 김구라는 이날의 주제로 '기억하라! 6.25의 기적'을 외친 뒤 본격적인 순위 공개에 들어간다. 이에 허영지는 "저희 할머니에게 6.25 이야기를 들었다. 할머니가 거리에 서 계셨는데, 갑자기 6.25가 터졌다고 하셨다"라고 말해 김구라를 놀라게 한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은 '6.25 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라떼-MZ 세대가 화합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억하라! 6.25의 기적'을 주제로 준비했다.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영상으로 공개함과 동시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순간들과 비화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e0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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