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이사회, 주주들에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찬성해라" 만장일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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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기업인 트위터의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주주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21일(현지시간) 더 힐에 따르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문서에는 트위터 이사회가 머스크의 440억 달러 제안을 승인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고 적혀 있었다.
보도에 의하면 트위터는 머스크의 요구에 따라 매일 사이트에 게시된 트윗에 대한 미가공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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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소셜미디어 기업인 트위터의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주주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21일(현지시간) 더 힐에 따르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문서에는 트위터 이사회가 머스크의 440억 달러 제안을 승인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고 적혀 있었다.
이 경우 합병이 완료될 시 주주는 주당 54.20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이사회는 설명했다.
머스크는 앞서 20일 카타르에서 열린 경제포럼에 참석해 이번 합병에 대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말해 플랫폼 상의 사용자 수에 관해 그가 앞서 제기했던 우려를 증폭시켰다.
머스크는 앞서 트위터의 ‘봇’이 사용자 수의 5% 미만을 차지한다는 트위터의 평가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초 합병 합의에 따라 회사가 ‘자신의 정보 권리를 적극적으로 저항하고 방해한다’는 이유로 트위터에 봇 계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보도에 의하면 트위터는 머스크의 요구에 따라 매일 사이트에 게시된 트윗에 대한 미가공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머스크는 지난 20일 “여전히 그 문제에 대한 해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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