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UEL 우승팀' 프랑크푸르트, 괴체 영입..'2025년까지'

박지원 기자 2022. 6. 2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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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크푸르트가 마리오 괴체를 영입했다.

프랑크푸르트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괴체와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부활한 괴체에게 2021-22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팀 프랑크푸르트가 접근했다.

프랑크푸르트는 괴체에게 팀 내 최고 연봉인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약속하며 서명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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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프랑크푸르트가 마리오 괴체를 영입했다.

프랑크푸르트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괴체와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괴체는 도르트문트 유스 출신으로 독일 내에서 상당한 기대를 받으며 성장했다. 2010-11시즌부터 두각을 드러냈고, 2011년 유럽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보이'를 수상했다. 또한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후 행보는 아쉬웠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괴체는 크고 작은 부상 속에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국 다시 도르트문트로 돌아왔다.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 7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확실한 주전으로 발돋움하지 못했고, 2020년 10월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괴체는 PSV 아인트호벤에 입단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2021-22시즌 공식전 52경기에 출전해 12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팀과 함께 KNVB컵 우승, 에레디비시 준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8강에 성공했다.

부활한 괴체에게 2021-22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팀 프랑크푸르트가 접근했다. 계약은 순조롭게 이어졌다. 괴체의 바이아웃은 400만 유로(약 55억 원)에 불과했다. 프랑크푸르트는 괴체에게 팀 내 최고 연봉인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약속하며 서명을 이뤄냈다.

계약을 체결한 괴체는 "앞으로가 정말 기대된다. 이 구단의 도시, 경기장, 팬들까지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 분데스리가 복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기회가 매우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프랑크푸르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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