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가고픈 카바니, 라요에 역제의 "하지만 연봉 차 엄청나"

이형주 기자 2022. 6. 2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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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손 카바니(35)가 자신의 라요 바예카노에 역제의했다.

카바니는 빅리그 중 스페인 라리가서 뛰어보지 못했고, 이에 FA가 된 현재 그 무대를 열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언론 <마르카> 는 21일 "카바니가 자기 자신을 라리가 라요 바예카노에 역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앞서 언급된대로 카바니가 라리가 합류 희망 의사가 강하기에 협상의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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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딘손 카바니(35)가 자신의 라요 바예카노에 역제의했다. 

카바니는 1987년생의 우루과이 공격수다. 세리에 A SSC 나폴리, 리그 앙 파리 생제르맹,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굵직한 팀을 거친 그다. 그러면서도 307골을 터트린 킬러 중의 킬러다. 

카바니는 빅리그 중 스페인 라리가서 뛰어보지 못했고, 이에 FA가 된 현재 그 무대를 열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1일 "카바니가 자기 자신을 라리가 라요 바예카노에 역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현재 양측이 원하는 연봉의 간극이 너무 큰 상황이다. 매체는 카바니 측이 400만 유로(한화 54억 원)의 연봉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는 직전 시즌 승격팀이며, 경제 규모가 크지 않은 라요가 한 명의 연봉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된대로 카바니가 라리가 합류 희망 의사가 강하기에 협상의 여지가 있다. 카바니가 라리가 무대에서도 특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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