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월드컵 결승전 결승골' 괴체, UCL 복귀..프랑크푸르트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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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괴체(30)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로 복귀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22일 "우리 구단은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괴체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3년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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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리오 괴체(30)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로 복귀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22일 "우리 구단은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괴체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3년이다"라고 알렸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독일 언론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20일 "괴체가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을 떠나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합류한다. 괴체는 이미 (이적으로 인해) 차기 시즌 PSV 구상서 배제됐다. 오늘 이사회 이후 최종 이적 결정이 내려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던 바 있다.
괴체는 1992년생의 독일 공격형 미드필더다. 커리어 초기 탄탄대로를 달렸던 그다. 특히 2014년 월드컵에서는 결승전 아르헨티나전에서 연장 결승골을 넣으며 조국에 월드컵을 안겼다. 하지만 이후 갑상선 문제와 잦은 부상으로 커리어의 내리막을 겪었다.
하지만 괴체가 최근 조금씩 살아나며 커리어를 되살리고 있고, 프랑크푸르트로 합류하는 것에 성공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직전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으로 차기 시즌 UCL에 참여한다. 이에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괴체 영입도 이 일환이다. 괴체도 직전 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UECL)서 뛰었는데, UCL 무대로 복귀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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