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장관, 우크라이나 방문..전쟁범죄 연루자 기소 문제 논의

김형래 기자 2022. 6. 2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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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릭 갈런드 미국 법무부 장관이 전쟁 범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갈런드 장관은 폴란드 국경 근처 지역에서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과 만나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발생한 전쟁 범죄에 연루된 개인을 기소하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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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릭 갈런드 미국 법무부 장관이 전쟁 범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갈런드 장관은 폴란드 국경 근처 지역에서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과 만나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발생한 전쟁 범죄에 연루된 개인을 기소하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가 전쟁 범죄 및 만행에 연루된 개인을 찾아내고 체포해서 기소하는 것을 돕기 위한 미국과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갈런드 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미국·유럽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이동하던 중에 사전 예고 없이 이뤄졌는데, 미국 장관 가운데서는 앞서 지난 4월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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