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결혼' 구준엽 "제가 지금 가장 행복한 사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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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멤버 겸 DJ 구준엽(53)이 새신랑으로 돌아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158회에서는 최근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한국과 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구준엽이 유퀴저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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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그룹 클론 멤버 겸 DJ 구준엽(53)이 새신랑으로 돌아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158회에서는 최근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한국과 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구준엽이 유퀴저로 출연한다.
지난 3월 구준엽은 약 20년 전 연인이었던 대만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46)와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옛 연인의 전화번호를 간직했다가 전화를 건 구준엽의 용기와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은 운명 같은 신의 한 수가 만나 20년 전 매듭짓지 못했던 사랑을 이어가게 된 것.
이에 유재석과 조세호도 구준엽에게 부케를 전달하며 아낌없는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제가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라며 행복함을 여실히 드러낸 구준엽은 20년 전 쉬시위안과 첫 만남부터 헤어짐의 순간, 심장 터질 듯한 재회의 순간까지 낱낱이 밝힌다. "결혼 잘했다는 생각은 매일 든다" 등 자기님의 사랑꾼 면모에 유재석마저 그만하라고 말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20년 만에 연인을 다시 만난 구준엽 자기님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고 싶어 출연을 요청하게 됐다. 특별히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웨딩홀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구준엽 자기님은 기존에 알던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션이 아닌, 사랑에 흠뻑 빠진 찐 사랑꾼 면모를 과시해 MC들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소개했다.
"말랑말랑한 이들 연인의 에피소드와 현장에서 구준엽 자기님을 눈물짓게 한 가슴 아픈 비하인드까지 소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과거 1년가량 교제했던 사이다. 구준엽은 2010년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10년 전 쉬시위안과 1년 정도 만났다"고 전했다.
당시 구준엽은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는데 객석에 있던 쉬시위안이 자신의 옷을 찢는 퍼포먼스에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쉬시위안이 구준엽에 대한 애정의 표시로 문신을 했는데 구준엽의 '구'를 잘못 알고 숫자 '구(九)'로 했다는 에피소드를 덧붙이기도 했다.
구준엽은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1993년 듀오 '탁이준이'로 정식 데뷔했고 1996년 강원래와 결성한 클론으로 데뷔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 팀은 '꿍따리 샤바라', '돌아와', '초련' 등의 히트곡을 내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원조 한류 스타로 통했다. 구준엽은 현재 DJ 겸 화가로 활약 중이다.
쉬시위안은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유성화원'에서 여자 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한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이 맡았던 '금잔디'와 같은 역이다. 이후 쉬시위안은 '천녀유혼 2003' 등에 출연했다.
쉬시위안은 지난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가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엔 두 아이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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