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욱 감독이 필리핀에 가는 이유 "정교해진 일본 배구, 직접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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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해진 일본 배구를 직접 보고 싶다."
석진욱 감독은 22일 저녁 필리핀행 비행기에 올라 26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석진욱 감독은 "부족한 게 많다. 지금까지 기본기 위주로 훈련 시스템을 짰다. 지난 시즌 기본기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다"라며 "필리핀에 다녀와서는 전반적인 전술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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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해진 일본 배구를 직접 보고 싶다."
V-리그 남녀부 14개 구단의 비시즌 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필리핀으로 떠나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이다.
석진욱 감독은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남자부 경기를 보러 필리핀으로 떠난다. 석진욱 감독은 22일 저녁 필리핀행 비행기에 올라 26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필리핀에서는 독일, 이탈리아, 일본, 아르헨티나, 프랑스, 중국, 네덜란드, 슬로베니아가 2주차 경기를 가진다.
요즘은 인터넷이 활성화 되어 있다 보니 한국이 출전하지 않는 국제 대회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석진욱 감독이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으로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직접 보는 거와 영상으로 보는 거는 느낌부터가 다르다. 어떤 느낌일지는 갔다 와서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입을 연 석진욱 감독은 "최근 일본 배구가 많이 정교해졌다. 안정감이 들었다.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OK금융그룹은 석진욱 감독이 자리를 비운 기간 동안 선수단 달콤한 휴가를 맞는다. 4월 말부터 쉼 없이 달려온 선수들이 한 템포 쉬어가며 여유를 되찾길 바라는 석진욱 감독이다.
석 감독은 "선수들이 지금 지친 상황이다. 내일부터 5일을 쉰다. 나와 이두언 코치, 남균탁 통역은 필리핀으로 가고 신선호 코치와 강영준 코치는 23일과 24일 KOVO 주최 외국인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시즌 남자부 5위에 머물렀다. 공격력이 뛰어난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쿠바)가 있었음에도 막판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봄배구를 경험하지 못했다.
올해는 다르다는 각오로 일찍이 준비했다. 일찌감치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차지환도 4월 말 손가락 수술 이후 회복 훈련을 가지며 팀 훈련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석진욱 감독은 "부족한 게 많다. 지금까지 기본기 위주로 훈련 시스템을 짰다. 지난 시즌 기본기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다"라며 "필리핀에 다녀와서는 전반적인 전술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말을 이어간 석 감독은 "레오 선수 입국은 8월은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현재 잘 쉬고 있고, SNS를 통해서도 근황을 전하고 있다. 통역에게도 훈련 잘 하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미소 지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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