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 무사사구 역투' 토종 에이스는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MK인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막 2경기 역할을 했을 뿐이다. 다음 경기만 생각하고 준비하겠다."
올 시즌 리그 7호, 두산 2호, 역대 208번째 선발전원득점을 올린 타선의 힘과 7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 역투를 펼친 이영하를 포함한 마운드까지 공수밸런스의 조화가 완벽했던 경기였다.
이영하는 "이제 막 2경기 역할을 했을뿐"이라며 들뜨는 마음을 경계하며 "오늘 밤부터 다시 다음 경기 생각만 하고 준비 잘해서 꾸준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2경기 역할을 했을 뿐이다. 다음 경기만 생각하고 준비하겠다.”
10K 무사사구 2실점 역투에도 토종 에이스는 들뜨지 않았다. 시즌 최고 투구를 펼친 이영하(23)는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두산은 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SSG와의 시즌 7차전 경기서 16-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31승 1무 34패를 기록했고, SSG의 시즌 전적은 42승 3무 24패가 됐다.
올 시즌 기복이 심한 투구를 했던 이영하는 최근 3연승 행진으로 시즌 6승(4패)째를 올렸다. 21일 기록한 7이닝은 올 시즌 1경기 최다 이닝. 10탈삼진 역시 1경기 최다 였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건 이날 단 1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고 SSG타선을 틀어막았다는 점이다.
시즌 최고 역투에도 들뜨지 않았다. 이영하는 “연패를 막을 수 있어서 기분 좋다. 승리보다는 7이닝 소화와 무사사구 투구가 더 의미 있다”며 이날 내용에 주목했다.
또 이영하는 “공격 시간이 길어 야수 형들이 피곤할텐데 수비 시간이라도 최대한 줄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오늘과 앞선 등판에선 이게 주효했다”라며 큰 점수차가 난 경기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비결을 전했다.
이제 다음 경기를 바라본다. 이영하는 “이제 막 2경기 역할을 했을뿐”이라며 들뜨는 마음을 경계하며 “오늘 밤부터 다시 다음 경기 생각만 하고 준비 잘해서 꾸준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인천=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어리더 안이랑, 어깨 한쪽만 탔네 [똑똑SNS] - MK스포츠
- ‘안다행’ 아유미, 추성훈 폭로 “한국말 잘하다가 불리할 때만 모르는 척” - MK스포츠
- 오또맘, 가슴골 드러내고…넘사벽 몸매 과시 [똑똑SNS] - MK스포츠
- ‘열애설’ 고은아·테니스 코치, 팔짱까지? 연인 같은 달달 투샷 [똑똑SNS] - MK스포츠
- 미녀골퍼 유현주, 얼굴만큼 화려한 S라인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한소희, 숨겨진 ‘1년의 진실’…알려진 ‘94년생’ 아닌 ‘93년생’과 어머니의 수배 아픔 - MK스
- 일본축구 슈퍼스타 아들 “손흥민 좋아…엄마 한류팬” [인터뷰] - MK스포츠
- “쿠바전부터 선발로 나갈 것”…KIA V12 견인한 김도영, 류중일호 화력 책임질까 - MK스포츠
- ‘35점→34점→37점’ 빅토리아 화력 폭발, 부키리치-메가 쌍포 제압…‘이소영 IBK 데뷔’ IBK 2연
-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해명 대신 SNS 댓글 패쇄...입닫고 ‘소통거부’ [MK★이슈]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