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사업 실패 후 산에서 치유받은 자연인
2022. 6. 22. 00:03
■ 나는 자연인이다 (22일 밤 9시 10분)
산 생활 18년 차 자연인 김대곤 씨(69)를 윤택과 함께 만난다.
곱게 자란 약국집 아들이었던 자연인은 직장 생활을 하며 돈을 모아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호기롭게 시작했던 두 번의 사업이 연달아 잘 풀리지 않으면서 경제력도 의욕도 잃어버렸다. 텅 빈 마음을 달래려 온종일 낚시터에서 시간을 보냈고, 아내와의 다툼도 잦아지면서 결국 이혼까지 하게 됐다.
그의 사정을 잘 알고 있던 후배는 그에게 산에서 약초 캐는 일을 해보지 않겠느냐고 권유한다. 처음에는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마음에 심마니들을 따라나섰지만, 점차 자연의 매력에 빠져들어 결국 산에 정착하게 됐다는 자연인. 지난 삶을 치유하며 순수한 자연을 닮아 가고 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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