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원숭이두창 감염의심자 나와..인천공항 입국시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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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 의심자가 국내에 유입돼 현재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료원 등에 따르면 21일 희귀 감염질환인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을 받는 익명의 A씨가 오후 9시40분쯤 인천의료원에 이송돼 격리 병상에 수용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원숭이두창에 1600명이 확진되고 1500명이 발병 의심 상태이며 바이러스가 주로 퍼진 국가를 포함해 39개국에서 총 7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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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 의심자가 국내에 유입돼 현재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에서는 첫 발병 의심 사례다.
인천의료원 등에 따르면 21일 희귀 감염질환인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을 받는 익명의 A씨가 오후 9시40분쯤 인천의료원에 이송돼 격리 병상에 수용됐다.
A씨는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할 당시 원숭이두창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3일 긴급위원회를 소집해 아프리카 풍도병 원숭이두창(Monkeypox)이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를 평가할 예정이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과 소아비만에만 적용되는 유엔기구가 발령한 최고 수준의 경고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원숭이두창에 1600명이 확진되고 1500명이 발병 의심 상태이며 바이러스가 주로 퍼진 국가를 포함해 39개국에서 총 7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질환이지만 최근 아프리카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서도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밀접 접촉으로 전염되는 이 바이러스는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동반하며 피부 손상을 일으킨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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