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비상' 첼시, '한국전 선제골' 브라질 FW 영입 경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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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노리는 히샬리송을 원하는 클럽이 추가됐다.
첼시도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여름 에버턴의 공격수인 히샬리송을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최근 히샬리송은 토마스 투헬 감독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가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을 갖자 토트넘이 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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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토트넘 훗스퍼가 노리는 히샬리송을 원하는 클럽이 추가됐다. 첼시도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여름 에버턴의 공격수인 히샬리송을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최근 히샬리송은 토마스 투헬 감독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공격수 보강이 필수다. 작년 여름 팀 내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547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한 로멜루 루카쿠는 완전히 실패작으로 전락했다. 이전 시즌에도 티모 베르너의 부진으로 최전방 고민을 갖고 있던 첼시는 다시 한번 딜레마에 놓였다.
문제는 최전방뿐만 아니다. 2선 공격 자원들도 부진을 겪고 있다. 루카루 외에도 하킴 지예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티모 베르너 모두 방출 명단에 올려둔 상태다. 첼시는 2022-23시즌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와 호흡을 맞출 공격수를 찾고 있다.
타깃은 히샬리송이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의 간판 공격수로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대표팀에도 선발될 만큼 훌륭한 실력을 가졌다. 지난 6월 초 대한민국을 상대로 선제골의 주인공이었다.
에버턴도 이적을 허락하고 있다. 매체는 “에버턴은 이번 여름 히샬리송을 팔 수 있다. 에버턴은 5,000만 파운드(약 793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첼시가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을 갖자 토트넘이 급해졌다. 토트넘도 이번 여름에 공격진 보강을 위해 히샬리송을 눈여겨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첼시는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클럽이다. 게다가 첼시는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떠난다는 소식이 겹치면서 히샬리송의 주전 자리를 보장할 수 있다. 반면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로 이어지는 공격 편대가 갖춰져 있어 히샬리송이 쉽게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할 전망이다.
이번 여름 ‘뜨거운 매물’인 히샬리송이 과연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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