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어구보관창고 전수 조사.."불법 사용 확인"

[KBS 강릉]일부 어민들이 어구보관창고를 불법으로 창고를 사용한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강원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지난 16일부터 속초항 어구보관창고 전수 조사 결과, 가정집처럼 사용되는 창고 4곳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이 잠겨 있는 창고 4곳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예정됐습니다.

환동해본부는 수협을 통해 불법 사용된 창고를 원상 복구하고, 정기 점검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