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11살 김태연에 "내 며느리 찾았다" 기습 허그 (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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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영이 김태연을 며느리로 점 찍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미니홈피 감성을 소환할 '우리 사이 가요제'가 펼쳐진 가운데 가수 테이와 박혜경, 이수영, 서영은이 출연했다.
하지만 이수영은 김태연의 무대에 감동한 듯 갑자기 등장해 "며늘아. 우리 아들 12살이야. 내 며느리 찾았다"라며 기습 허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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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영이 김태연을 며느리로 점 찍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미니홈피 감성을 소환할 ‘우리 사이 가요제’가 펼쳐진 가운데 가수 테이와 박혜경, 이수영, 서영은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연은 서영은을 대결 상대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붐은 “역시 대장님을 지목할 줄 알았다”라며 두 사람의 대결에 기대를 드러냈다.
서영은은 무대로 나서며 11살 김태연에게 “어쩐지 자꾸 눈이 가더라. 우리 아들과 동갑이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드러냈다.
김태연은 ‘빗속의 여인’을 선곡하며 붐과 장민호에게 춤을 도와 달라고 부탁했고, 두 MC의 댄스 서포트에 힘입어 김태연은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96점을 받자 김태연은 원망 가득한 반전 표정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수영은 김태연의 무대에 감동한 듯 갑자기 등장해 “며늘아. 우리 아들 12살이야. 내 며느리 찾았다”라며 기습 허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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