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후원금, 측근 성과금으로?..이재명측 "사실 아냐"

박경준 2022. 6. 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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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 측은 21일 '이 고문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두산건설과 네이버 등 기업으로부터 받은 성남FC 후원금 일부가 이 고문 측근에게 부당하게 지급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성남FC 역시 규정에 따른 성과 보수를 지급했을 뿐이고, 측근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방식의 이익을 취하게 한 사실은 없다"라며 "이런 사정으로 이른바 '후원금 의혹'은 이미 무혐의 수사 종결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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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지난달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FC 사무실을 압수 수색한 후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 측은 21일 '이 고문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두산건설과 네이버 등 기업으로부터 받은 성남FC 후원금 일부가 이 고문 측근에게 부당하게 지급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 고문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성남FC는 사내 규정에 의해 광고를 유치한 자에게 성과보수를 지급했다"라며 "이는 구단경영능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시민구단을 비롯한 대부분의 프로축구단이 차용하는 제도"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성남FC 역시 규정에 따른 성과 보수를 지급했을 뿐이고, 측근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방식의 이익을 취하게 한 사실은 없다"라며 "이런 사정으로 이른바 '후원금 의혹'은 이미 무혐의 수사 종결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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