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지도자로 전향' 테베즈, 아르헨티나 클럽 '감독 부임'

박지원 기자 2022. 6. 2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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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테베즈가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다.

아르헨티나 로사이로 센트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테베즈가 우리의 새로운 감독이 됐다. 테베즈 감독과 12개월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테베즈는 맨유와 함께 우승 트로피 5개를 들어 올렸다.

이제 테베즈는 지도자 길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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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카를로스 테베즈가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다.

아르헨티나 로사이로 센트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테베즈가 우리의 새로운 감독이 됐다. 테베즈 감독과 12개월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테베즈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던 공격수다. 박지성과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 웨인 루니, 박지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공격 편대를 형성했다. 테베즈는 맨유와 함께 우승 트로피 5개를 들어 올렸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상하이 선화를 거쳐 지난해 여름까지 보카 주니어스에서 활약했다. 2021년 7월을 끝으로 야인이었던 테베즈는 2022년 6월 5일부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제 테베즈는 지도자 길을 밟게 됐다. 첫 감독직을 맡을 구단은 아르헨티나 리그 소속의 로사리오 센트랄이다. 앙헬 디마리아, 지오바니 로 셀소 등을 배출한 클럽이기도 하며 1부 우승 경력이 4차례 있다.

다만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 2022시즌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B조 최하위(14위)를 기록했고, 세컨드 스테이지에서 28개 팀 중 22위다. 시작부터 쉽지 않은 팀을 맡게 됐다.

사진= 로사리오 센트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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