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장관, 우크라 방문.."숨을 곳은 없다"

조재영 jojae@mbc.co.kr 2022. 6. 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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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릭 갈런드 미국 법무부 장관이 전쟁 범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습니다.

갈런드 장관은 폴란드 국경 근처 지역에서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과 만나,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발생한 전쟁 범죄에 연루된 개인을 기소하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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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릭 갈런드 미국 법무부 장관이 전쟁 범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습니다.

갈런드 장관은 폴란드 국경 근처 지역에서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과 만나,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발생한 전쟁 범죄에 연루된 개인을 기소하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갈런드 장관은 SNS에 올린 면담 동영상에서 "명분없고 정의롭지 않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미국의 흔들리지 않는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보내는 메시지는 '숨을 곳은 없다'는 분명한 내용"이라며, "미국과 파트너 국가들은 만행에 책임있는 사람들이 책임을 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방문이 갈런드 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미국과 유럽 간 장관회의 참석차 이동하던 중에 예고 없이 이뤄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에서는 지난 4월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 방문한 미국 법무부 장관 [미국 법무부 대변인 트위터 캡처]

조재영 기자 (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80900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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