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거절한다면..수비수 찾는 콘테의 '최후의 수단', 바르사 후보 센터백

이규학 기자 2022. 6. 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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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최후의 수단까지 계획하고 있다.

현재 노리고 있는 센터백 자원들이 모두 영입 실패한다면 바르셀로나의 클레망 랑글레를 노릴 전망이다.

매체는 토트넘이 생각하는 센터백 매물들의 영입을 모두 실패할 경우 최후의 수단까지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랑글레는 콘테 감독의 마지막 수단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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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최후의 수단까지 계획하고 있다. 현재 노리고 있는 센터백 자원들이 모두 영입 실패한다면 바르셀로나의 클레망 랑글레를 노릴 전망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1일(한국시간) “랑글레가 새로운 클럽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이 남아 있기 때문에 랑글레가 쉽게 이적할 보장은 없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화끈한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작년 11월 부임 이후, 지속적으로 팀 퀄리티에 문제를 삼았다. 보드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다니엘 레비 회장은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폭풍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벌써 3호 영입까지 마쳤다.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영입을 발표했다. 이제 남은 포지션은 센터백, 스트라이커, 라이트백 등이 남은 상황이다.


그중에서 센터백 자원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콘테 감독은 최우선 타깃으로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를 원하고 있다. 바스토니는 왼발을 잘 사용하는 센터백으로 과거 인터밀란을 지휘하던 시절 핵심 선수로 여긴 바 있다. 이외에도 토니노의 글레이송 브레메르, RB 라이프치히의 요슈코 그바르디올도 탐색 중이다.


현재까지 바스토니 영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인터밀란은 적당한 제의만 들어온다면 바스토니를 매각할 용의는 있다. 하지만 바스토니가 잔류를 결심했다는 보도가 들려오면서 토트넘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계획적이다. 매체는 토트넘이 생각하는 센터백 매물들의 영입을 모두 실패할 경우 최후의 수단까지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랑글레는 콘테 감독의 마지막 수단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계약이 성사된다면 임대가 유력하다. 랑글레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4년이나 남아있다. 하지만 헤라르드 피케, 에릭 가르시아, 로날드 아라우호 등 주전급들 사이에서 출전 시간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에 다른 팀을 찾아보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2년 임대로 랑글레를 영입할 것을 제안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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