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순직 손진명 소방원 위패, 국립현충원 봉안 추진

김기범 기자 2022. 6. 2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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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서 전사한 손진명 소방원의 국립현충원 위패 봉안이 추진된다.

소방청은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손 소방원의 국립현충원 위패 봉안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1950년 8월10일, 당시 27세였던 손 소방원은 해군 경비부 포항기지 사령부에 급수지원 출동을 나가 도립병원(현 포항의료원) 인근 급수탑에서 급수활동을 벌이다 북한군에 의해 전사했다. 이후 손 소방원은 1961년 8월26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으며, 2002년 소방충혼탑에 위패가 봉안됐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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