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전 6연승 류지현 감독 "지난주처럼 야수 집중력 좋아..손호영 3점포 결정적"

윤세호 2022. 6. 2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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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이 지난주 2연속 위닝시리즈 분위기를 이주 첫 경기에도 이어간 데에 만족했다.

LG는 21일 잠실 한화전에서 10-4로 승리했다.

특히 손호영은 2회말 결승타가 된 적시타, 그리고 5회말 3점포로 4타점 경기를 했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지난주처럼 오늘도 초반 야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선발 이민호가 5이닝 동안 좋은 투구를 보여줬고, 5회 손호영의 3점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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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오른쪽)이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한 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LG 류지현 감독이 지난주 2연속 위닝시리즈 분위기를 이주 첫 경기에도 이어간 데에 만족했다.

LG는 21일 잠실 한화전에서 10-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이민호가 5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고 홍창기가 3안타 2타점, 김현수가 3안타, 문보경과 손호영도 2안타로 활약했다. 특히 손호영은 2회말 결승타가 된 적시타, 그리고 5회말 3점포로 4타점 경기를 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한화전 6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 39승 28패 1무로 1위 SSG와 3.5경기 차이가 됐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지난주처럼 오늘도 초반 야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선발 이민호가 5이닝 동안 좋은 투구를 보여줬고, 5회 손호영의 3점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LG는 오는 22일 선발투수로 케이시 켈리를 예고했다. 한화는 윤대경이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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