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창립 42주년..'웅진역사관' 개관

정유미 기자 2022. 6. 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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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웅진역사관’을 개관(사진)했다. 웅진그룹은 21일 윤석금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출판도시 웅진씽크빅 사옥에서 웅진역사관 제막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윤 회장은 “웅진은 위기 속에서도 투명경영과 창의를 바탕으로 다시 일어났다”며 “웅진이 걸어온 모든 과정을 역사관에 담은 만큼 젊은 사람, 특히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화두와 교훈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1100㎡ 규모로 세워진 웅진역사관은 총 10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세일즈맨이던 윤 회장의 창업 과정을 담은 ‘샐러리맨의 꿈’, 웅진출판 설립과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꾸다’, 외환위기 속 기업회생절차를 극복한 ‘창조적 발상과 위기극복’, 국내 교육기업 최초로 CES혁신상을 받은 인터랙티브북과 국내 1위 교육 플랫폼인 스마트올, 메타버스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크존’ 등이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웅진그룹의 역사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실감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면서 “웅진이 출간한 모든 책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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