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들 치매 노모 살해 뒤 극단적 선택 시도

박정훈 2022. 6. 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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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들이 치매에 걸린 70대 노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부산 서구에 사는 40대 A씨가 흉기를 휘둘러 70대 노모 B씨를 숨지게 했다.

이후 A씨는 친척 C씨에게 노모 살해를 연락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노모는 치매를 앓고 있었고, 아들 A씨는 직업 없이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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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들이 치매에 걸린 70대 노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부산 서구에 사는 40대 A씨가 흉기를 휘둘러 70대 노모 B씨를 숨지게 했다. 이후 A씨는 친척 C씨에게 노모 살해를 연락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경찰은 C씨의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에 출동했으나 B씨는 숨진 상태였다. A씨는 극단적 시도를 했으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모는 치매를 앓고 있었고, 아들 A씨는 직업 없이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사하고 있는 사안으로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부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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