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1군 올라와 활약한 양찬열 칭찬하고 싶다" [MK인천]

김원익 2022. 6. 21.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군에서 올라오자마자 좋은 활약 해준 양찬열을 칭찬하고 싶다."

두산 베어스가 선발전원득점을 올린 타선, 선발투수 이영하의 10K 역투 등 공수 조화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완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군에서 올라오자마자 좋은 활약 해준 양찬열을 칭찬하고 싶다.”

두산 베어스가 선발전원득점을 올린 타선, 선발투수 이영하의 10K 역투 등 공수 조화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완파했다.

두산은 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SSG와의 시즌 7차전 경기서 16-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31승 1무 34패를 기록했고, SSG의 시즌 전적은 42승 3무 24패가 됐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사이클링급 활약을 펼친 양찬열을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이날 두산 타선은 두자릿수 안타를 몰아치며 선발 전원 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리그 7호, 두산 2호, 역대 208번째 기록이었다. 2022년 5월 전역 이후 첫 1군 엔트리 등록에 이어 9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양찬열은 투런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3득점 3타점 1볼넷 사이클링급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두산은 김재환이 스리런 홈런을 때렸고, 안권수-페르난데스-박계범도 타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화끈한 타선 지원을 받은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는 7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 역투를 펼쳐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선발투수 이영하가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잘 던졌다”라며 “타선에서는 모든 타자들이 찬스마다 집중력을 보여주며 좋은 경기를 했다. 김재환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2군에서 올라오자마자 좋은 활약해준 양찬열도 칭찬하고 싶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인천=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