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3경기 연속골' 수원FC, 포항 꺾고 8위 도약

이한주 기자 2022. 6. 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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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8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수원FC는 5승 3무 9패(승점 18점)를 기록, 8위로 도약했다.

이승우의 시즌 7호골이자 지난 달 28일 울산현대전부터 시작된 3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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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수원FC가 8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수원FC는 5승 3무 9패(승점 18점)를 기록, 8위로 도약했다. 반면 4경기 만에 패배를 떠안은 포항은 7승 5무 5패(승점 26점)로 4위를 유지했다.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이승우였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승우는 전반 15분 김승준과 나란히 투입됐다.

이승우는 그라운드에 투입되자마자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전반 43분에는 앞서 경고를 받았던 이수빈에게 파울을 유도하며 경고누적으로 이수빈을 퇴장시켰다.

발끝도 뜨거웠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높게 뜬 공을 오른발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승우의 시즌 7호골이자 지난 달 28일 울산현대전부터 시작된 3경기 연속골.

기선제압에 성공한 수원FC는 후반 31분 김승준의 추가골로 승기를 굳혔다.

포항은 후반 추가 시간 허용준의 헤더 득점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수원FC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 팀 대구FC가 후반 48분 터진 조진우의 극장 결승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눌렀다.

이로써 대구는 5승 7무 5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제주는 8승 5무 4패(승점 29점)로 불안한 2위를 지켰다. 3위 전북현대(8승 4무 4패(승점 28점)와는 단 1점 차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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