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핵무기가 우리를 없애기 전에 핵을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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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핵무기가 우리를 없애기 전에 이들 무기를 없애자"고 말했습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1회 유엔 핵무기금지조약(TPNW) 서명국 회의에서 화상 메시지를 통해 핵군축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1월 발효된 핵무기금지조약은 핵무기의 개발과 실험, 제조와 비축 등 관련 모든 활동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것으로, 기존 핵보유국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완전한 폐기를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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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핵무기가 우리를 없애기 전에 이들 무기를 없애자"고 말했습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1회 유엔 핵무기금지조약(TPNW) 서명국 회의에서 화상 메시지를 통해 핵군축을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전세계의 갈등과 불신을 고려할 때, 현재 약 1만 3천여 개에 이르는 핵탄두는 지구 파괴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 발효된 핵무기금지조약은 핵무기의 개발과 실험, 제조와 비축 등 관련 모든 활동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것으로, 기존 핵보유국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완전한 폐기를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세계 86개국이 서명하고 65개국이 비준했지만,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9개 핵무기 보유국을 비롯해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도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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