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우승 드디어 이룰까?' 맨시티 22-23시즌 베스트 라인업 공개

이규학 기자 2022. 6. 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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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가까워진 스쿼드다.

영국 '90min'은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2022-23시즌 갖출 베스트 라인업을 예상했다.

완전히 다른 클럽으로 번성한 맨시티는 최근 2010년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번이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2020-21시즌 결승전까지 진출한 맨시티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으나 첼시에 발목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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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가까워진 스쿼드다.


영국 ‘90min’은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2022-23시즌 갖출 베스트 라인업을 예상했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새로운 얼굴이 4명이나 포함됐다.


맨시티는 2010년대 만수르 자본이 투입된 이후 폭풍 성장하고 있는 클럽이다. 막대한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맨시티는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를 영입했다. 완전히 다른 클럽으로 번성한 맨시티는 최근 2010년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번이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UCL 무대에선 매번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2020-21시즌 결승전까지 진출한 맨시티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으나 첼시에 발목을 잡혔다. 2021-22시즌에도 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역전패를 당하며 좌절했다.


2021-22시즌에는 다르다.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엘링 홀란드가 맨시티를 선택했다. 최근까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던 맨시티는 최전방 공격수 부재로 전술적으로 매번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홀란드가 맨시티에 입성하면서 팬들은 큰 기대를 품고 있다. 홀란드 이외에도 여러 포지션 보강을 계획하는 만큼 2022-23시즌에는 UCL 우승을 꿈꿀 수 있게 됐다.


이에 매체는 2022-23시즌 최고의 라인업을 구상했다. 공격진 3톱은 하파엘 레앙(AC밀란), 엘링 홀란드, 필 포든이었다. 레앙은 현재 맨시티와 연결되는 윙어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춘 레앙은 2021-22시즌 AC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도왔다. 홀란드와 포든은 맨시티의 핵심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중원은 베르나르두 실바, 칼빈 필립스(리즈 유나이티드), 케빈 더 브라위너가 배치됐다. 실바와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 없어선 안되는 에이스들이다. EPL 무대에서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히는 자원이다. 필립스는 잉글랜드 특급 수비형 미드필더다. 리즈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맨시티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수비 4백은 마크 쿠쿠렐라(브라이튼), 에므리크 라포르트,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가 나섰다. 쿠쿠렐라는 2021-22시즌 EPL을 놀라게 했던 왼쪽 풀백이다. 레프트백 자원을 찾고 있는 맨시티가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포르트, 디아스, 칸셀루 모두 맨시티의 주전 수비수들이다.


골키퍼 장갑은 이변 없이 에데르손이 꼈다.


사진=90min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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