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킬러 이지영-이명종 첫 승' 키움, 삼성에 4-3 짜릿 역전승..라팍 4전 전승 [SS 대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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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적지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라이온즈파크 원정 4연승에 삼성전 절대 우위도 유지했다.
키움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불펜의 효과적인 이어던지기와 7회말 터진 이지영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4-3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키움은 올 시즌 삼성전 6승 1패의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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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불펜의 효과적인 이어던지기와 7회말 터진 이지영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4-3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키움은 올 시즌 삼성전 6승 1패의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다. 라이온즈파크에서는 4전 4승이다. 선발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방망이가 삼성의 불펜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반대로 홈에서 키움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하는 삼성이다. 1회 신바람을 냈는데 1회로 끝났다. 치명타가 됐다.
키움 선발 타일러 애플러는 3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패전투수가 될 뻔했으나 타선 덕분에 승패 없음이 됐다.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5이닝 미만을 기록했다. 이날 기록을 더해 6월 들어 4경기에서 18이닝 17실점, 평균자책점 8.50이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86에서 4.06으로 치솟았다.
삼성 선발 허윤동은 5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볼넷이 적지 않았으나 위기마다 범타를 유도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2에서 3.38로 소폭 올랐다. 승리도 없었다. 3-2로 앞선 상황에서 내려왔으나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잘 던졌으나 결과가 아쉽게 됐다.
불펜에서 우규민이 0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흔들렸고, 장필준은 1이닝 무실점이었지만, 승계주자 1실점이 있었다. 우완 이승현도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패전도 기록하고 말았다.
4회초 키움이 바짝 추격했다. 1사 후 박준태가 중전 안타로 나갔고, 김휘집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쳐 1-3이 됐다. 이후 송성문의 우전 적시타가 다시 나와 2-3으로 따라붙었다.
6회초 이지영의 좌측 2루타, 박준태의 볼넷, 김휘집의 우전 안타로 만든 만루에서 김준완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3-3 동점이 됐다. 7회초 들어 1사 후 김수환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고, 이지영이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4-3으로 뒤집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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