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대책 마련 촉구

김도훈 2022. 6. 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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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최근 대구 모 고등학교의 급식실 조리원이 대구에서 두 번째로 폐암 산재 승인을 받은 가운데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 대구지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 51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아프고 49.3%는 병원에서 근골격계질환 진단을 받은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해결하려면 다른 공공기관보다 높은 1인당 식수 인원을 줄이고 현실적인 대체인력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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