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선 샛강역 방면 열차 고장..2시간 넘게 운행 지연
류영상 2022. 6. 21. 21:51
21일 오후 6시 22분께 서울 신림선 보라매역∼서울지방병무청역 구간에서 전동차에 고장이 나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해당 열차 안에 있던 승객들은 비상 대피로를 통해 보라매역으로 이동했다.
샛강역 방면 열차 운행은 2시간 넘게 지연됐다가 오후 8시 30분께부터 정상화했다. 고장 난 전동차는 견인 조치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차량 시스템 문제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전철 신림선은 국내 첫 무인운전 시스템을 도입해 샛강역부터 관악산역까지 약 7.7킬로미터 구간을 왕복하고, 지난달 말 개통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행안부에 경찰지원조직 신설…지휘·인사·감찰 권한 준다
- "주차장 통로 막은 `민폐` 차량 어쩌죠"…차주는 "전화 말라"
- "우리 아이 괜찮나"…환경호르몬 612배 `국민 아기욕조` 업체 검찰 송치
- `서해 피격` 김정은 사과했나…2년전 北 통지문 뜯어보니
- "따따블 줘도 안잡혀요" 밤마다 또 택시 전쟁, 요금 최대 4배 폭증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엔비디아, 시스코처럼 폭락 전철 밟을까
- ‘장군의 아들’ 박상민, 또 음주운전 3번째 적발…“면허 취소 수치”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