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숙고 끝에 흥국생명 복귀 결정..팬 분들께 즐거움 드릴 것"

이형주 기자 2022. 6. 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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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4)이 V리그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연경은 "안녕하세요? 배구 선수 김연경입니다. 지난 시즌 이후 미국 전지 훈련 및 개인 훈련을 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었고 심사숙고 끝에 국내 팬들을 만나고자 흥국생명에서 뛰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몸상태는 좋습니다. 곧 팀에 합류해서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훈련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팬 분들을 만나기 어려웠었는데 이번 시즌 잘 준비해서 팬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배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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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전격 복귀를 결정한 김연경. 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34)이 V리그 복귀 소감을 전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1일 김연경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일 구단과 선수는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원(연봉 4.5억, 옵션 2.5억)에 계약을 체결했다. 5월 말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은 구단의 적극적인 권유로 V리그 컴백을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다.

김연경은 복귀 이후 흥국생명을 통해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연경은 "안녕하세요? 배구 선수 김연경입니다. 지난 시즌 이후 미국 전지 훈련 및 개인 훈련을 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었고 심사숙고 끝에 국내 팬들을 만나고자 흥국생명에서 뛰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몸상태는 좋습니다. 곧 팀에 합류해서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훈련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팬 분들을 만나기 어려웠었는데 이번 시즌 잘 준비해서 팬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배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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