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감독 코멘트] 성남 김남일 감독 "뮬리치 예전 모습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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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모습이 살아난 것 같아 고무적이다."
성남FC가 무더위 속에 펼쳐진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성남은 21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1-1 무승무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성남 김남일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체력적으로 걱정 많이 했는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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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예전의 모습이 살아난 것 같아 고무적이다."
성남FC가 무더위 속에 펼쳐진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성남은 21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1-1 무승무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특히 외국인 공격수 뮬리치의 득점이 오랜만에 나왔다. 뮬리치는 전반 18분 감각적인 전방 패스를 페널티 박스 안으로 찔러넣어 김민혁에게 슛 찬스를 제공했다. 김민혁도 원터치 후 빠른 타이밍에 좋은 슛을 날렸지만, 김천 김정훈 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이 뮬리치 앞으로 굴러갔다. 뮬리치는 지체없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 4월 3일 수원FC전 이후 79일 만에 터진 시즌 3호골이었다. 결승골이 될 뻔 했지만, 3분 뒤 김천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으며 무승부가 됐다.
성남 김남일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체력적으로 걱정 많이 했는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뮬리치의 움직임이나 골 넣는 장면까지 모두 예전의 모습이 되살아난 것 같아서 고무적이었다"라고 뮬리치의 활약을 칭찬했다.
계속해서 김 감독은 "매 경기마다 부상자들이 나오면서 베스트11을 짜기도 힘든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교체된 선수들이 좀 더 분발해서 자리를 메워야 하지 않을까 한다. 주말에 강팀인 울산 현대를 만나는 데, 수비적으로 잘 준비하겠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매 경기 선방을 이어가고 있는 골키퍼 김영광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김영광은 비록 전반에 조규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3분 조규성의 강력한 헤더를 막아내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내는 등 좋은 모습을 펼쳤다. 김 감독은 "굉장히 믿음직스럽다. 후방에서 선방 많이 해주고 있다. 사실 김영광이 발바닥에 문제가 있는데도 참으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어린 선수들에게 교훈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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