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명예훼손 고소→김호영 측 "이해 안 돼..유감"(전문)[종합]

손진아 2022. 6. 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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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김호영과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김호영 측은 "김호영이 지난 14일, 자신의 개인 SNS에 개인적인 내용을 업로드한 일에 있어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최초의 기사가 보도되었고, 이후 무수한 매체에서 추측성 기사들을 잇달아 보도하였다. 이후 옥주현 또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하였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고, 당사 및 김호영 배우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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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김호영과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이를 인지한 김호영 측도 입장을 밝혔다.

옥주현 측 관계자는 21일 오후 MK스포츠에 “옥주현이 지난 20일 성동경찰서에 김호영과 네티즌 2명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이어나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누리꾼들에 대한 고소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옥주현이 김호영과 네티즌들을 고소한 가운데 김호영 측도 입장을 밝혔다. 사진=DB, 천정환 기자
앞서 김호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면서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이후 옥주현은 SNS를 통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하여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내가 해야 할 몫이 아니다”라며 “난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했고, 지난 20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김호영 측은 “김호영이 지난 14일, 자신의 개인 SNS에 개인적인 내용을 업로드한 일에 있어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최초의 기사가 보도되었고, 이후 무수한 매체에서 추측성 기사들을 잇달아 보도하였다. 이후 옥주현 또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하였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고, 당사 및 김호영 배우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후 해당 내용으로 인해 김호영에게 그 어떤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댓글을 포함한 모든 악의적인 허위 사실 작성, 배포, 유통, 확산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피엘케이굿프렌즈 입니다.

김호영 배우와 관련한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우선, 금일 보도된 김호영 배우에 관한 기사 내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김호영 배우가 지난 14일, 자신의 개인 SNS에 개인적인 내용을 업로드한 일에 있어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최초의 기사가 보도되었고, 이후 무수한 매체에서 추측성 기사들을 잇달아 보도하였습니다. 이후 옥주현 씨 또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하였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고, 당사 및 김호영 배우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습니다.

이후 해당 내용으로 인해 김호영 배우에게 그 어떤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근거 없는 기사를 보도할 경우에도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또한 온라인 댓글을 포함한 모든 악의적인 허위 사실 작성, 배포, 유통, 확산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추측성 기사 보도로 인한 무분별한 피해에 대한 문제는 기자님들께서 더욱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당사 및 배우와 사실 확인이 완료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보도는 지양해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피엘케이굿프렌즈 드림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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