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피오라노 서킷' 50주년..조명으로 수놓아

2022. 6. 21.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라리는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피오라노 서킷'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명쇼는 피오라노 서킷 50주년과 더불어 페라리 창립 75주년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킷 50주년·페라리 창립 75주년 기념
마라넬로서 전시회..'150 LM' 등 공개
페라리 150 LM. [페라리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페라리는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피오라노 서킷’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1972년 서킷이 설립된 날부터 현재까지 50년의 역사를 각종 이미지,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페라리는 ‘페라리 3.2 몬디알 카브리올레’와 ‘페라리 150 LM’도 선보인다.

페라리 몬디알. [페라리 제공]

엔초 페라리는 생전에 서킷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는 “서킷의 모든 섹션은 차량의 문제를 쉽게 식별해 테스트할 수 있도록 차량의 동역학적인 움직임을 고스란히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어떤 페라리도 피오라노 테스트를 거뜬히 통과하지 않고서는 트랙에 오르거나 생산에 들어가길 원치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피오라노 서킷 조명쇼. [페라리 제공]

지난 15일에는 피오라노 서킷에서 조명쇼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 조명쇼는 피오라노 서킷 50주년과 더불어 페라리 창립 75주년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17만2000개의 조명, 103만9280개의 발광다이오드(LED) 포인터 및 89㎞의 다이내믹한 LED 스트링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의 면적은 자그마치 11만2958㎡에 이른다.

마라넬로 박물관의 전시장에서도 이 조명쇼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jiy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