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티켓 가진 자의 여유..토트넘, 아스널이 영입하려는 FW '가로채기' 가능

이규학 기자 2022. 6.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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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가진 자의 여유다.

이어 "최고의 선수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어 한다. 토트넘이 제수스 영입을 진지하게 생각하면, 아스널에서 뛰는 것에 대해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제수스가 5년 동안 UCL에 나섰기 헤어 나오기 힘들다. 제수스가 UCL에 나서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의 제안이 더 매력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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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가진 자의 여유다. 토트넘 훗스퍼가 아스널이 데려가려는 가브리엘 제수스 영입에 더 좋은 위치에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1일(한국시간) “제수스는 아스널보다 2022-23시즌 UCL 대회에 나서는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UCL 대회에서 계속 뛰는 기회가 이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스트라이커 보강이 필수다. 지난 1월 이적시장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떠나고, 이번 여름에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도 방출했다. 에디 은케티아와 재계약을 체결하긴 했으나, 유럽 대항전에서 효과를 발휘할 더 높은 퀄리티의 자원을 구하고 있다.


최우선 타깃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입지가 불안한 제수스다. 영국 ‘미러’는 “아스널이 맨시티의 제수스를 영입하려고 한다. 제수스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점점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제수스를 원하는 클럽은 아스널만이 아니었다.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도 그에게 영입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등 핵심 선수와 벤치 멤버 사이에 실력차가 크다.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뿐만 아니라 UCL 무대도 나서기 때문에 공격진 뎁스를 키워야 한다.


현재까진 아스널과 계약이 더 가깝다. 하지만 토트넘이 가로채기를 시도하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UCL에 출전하는 부분을 이용해 아스널 이적에 가로채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것이 제수스 선택에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고의 선수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어 한다. 토트넘이 제수스 영입을 진지하게 생각하면, 아스널에서 뛰는 것에 대해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제수스가 5년 동안 UCL에 나섰기 헤어 나오기 힘들다. 제수스가 UCL에 나서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의 제안이 더 매력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수스는 이번 여름 뜨거운 매물이다. 엘링 홀란드가 맨시티에 합류하면서 최전방 자리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게다가 계약기간도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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