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발 성공하길" 두손 모은 누리호 연구진..떨리는 발사 순간

김승준 기자 2022. 6.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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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당시 발사를 관장하는 발사 통제실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연구원들이 자료를 검토하고 발사를 지켜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어떤 연구원은 두 손을 꼭 잡고 성공을 기원했다.

이내 성공적으로 발사가 이뤄지자 연구원들은 박수치고 두 손을 번쩍 들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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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당시 발사를 관장하는 발사 통제실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연구원들이 자료를 검토하고 발사를 지켜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어떤 연구원은 두 손을 꼭 잡고 성공을 기원했다.

이내 성공적으로 발사가 이뤄지자 연구원들은 박수치고 두 손을 번쩍 들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연구원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하면서 고생한 서로를 격려했다.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누리호는 두번째 도전 끝에 발사에 성공했으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1500kg급 실용 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에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한 국가가 됐다. 2022.6.2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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