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 "최저임금 공익위원, 구분적용 미상정 깊은 유감"

최희정 2022. 6. 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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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가 21일 최저임금위원회 5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이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 안건 상정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이날 입장문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은 공익위원 전원이 업종별 구분 적용을 위한 연구 필요성을 인정한 것에 대해 바람직하게 평가한다"며 "단 공익위원들이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한 것을 지키지 않고, '공익위원 권고'로 처리해 신뢰를 저버린 것은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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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경영계가 21일 최저임금위원회 5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이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 안건 상정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공익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가 업종별 구분 적용과 생계비에 관한 기초 심의 자료를 연구해 내년 심의 요청일 이전에 최저임금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권고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고용노동부 소속 기관으로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위원회는 공익위원 9명, 노동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등 총 27명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이날 입장문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은 공익위원 전원이 업종별 구분 적용을 위한 연구 필요성을 인정한 것에 대해 바람직하게 평가한다"며 "단 공익위원들이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한 것을 지키지 않고, ‘공익위원 권고’로 처리해 신뢰를 저버린 것은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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