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분기 깜짝 실적, 목표가 14만원→15만원"

강현철 2022. 6. 21. 1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S-Oil에 대해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S-Oil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6%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8252억원)를 81.8% 상회하며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S-Oil에 대해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S-Oil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6%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8252억원)를 81.8% 상회하며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골고루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중국·러시아 석유제품 수출 감소 등으로 석유제품 수급이 빡빡한 상황을 지속하면서 S-Oil의 정유 부문 영업이익이 1조222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77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하고, 윤활기유 부문 영업이익은 2천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이후 피크 아웃(정점 통과)에 대한 시장의 우려 때문에 S-Oil 주가 상승세가 제한돼 왔으나 러시아와 중국 정제설비들의 가동률 감축 등으로 인해 S-Oil은 올해 하반기에도 작년 대비 탁월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쓰오일 주가는 이날 3500원(3.10%) 하락한 10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