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북경찰청장에 강황수 경찰청 안보수사국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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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수 경찰청 안보수사국장(58·간부후보 37기)이 21일 단행된 경찰고위직 인사에서 전북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강황수 내정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79년 간부후보 37기로 경찰복을 입었다.
강 내정자는 2016년 전북청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경무관으로 승진한 바 있다.
이형세 현 전북경찰청장은 경찰청 외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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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강황수 경찰청 안보수사국장(58·간부후보 37기)이 21일 단행된 경찰고위직 인사에서 전북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강황수 내정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79년 간부후보 37기로 경찰복을 입었다. 전북청 홍보담당관과 완주경찰서장, 전북청 홍보과장, 익산경찰서장, 전북청 정보화담당관, 전북청 수사과장, 전주완산경찰서장, 전북청 2부장 등 전북청 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제주경찰청장과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을 지냈다.
강 내정자는 2016년 전북청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경무관으로 승진한 바 있다. 당시 전북청 경무관 승진은 1983년 송주원 총경 이후 무려 33년만이었다. 강 내정자는 이후 4년 만인 2020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형세 현 전북경찰청장은 경찰청 외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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