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선물 큰 폭으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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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휴일을 마친 화요일 뉴욕 증시 선물이 큰 폭으로 반등 출발했다.
S&P 500 선물은 1.9%, 나스닥 선물도 2.1%로 크게 올랐다.
화요일 뉴욕증시 선물의 이 같은 반등세는 미국의 경기 침체가 "필연적"이 아니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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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대통령 "경기침체 필연적 아니다" 발언 후
3일간의 휴일을 마친 화요일 뉴욕 증시 선물이 큰 폭으로 반등 출발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계약은 거의 500포인트 가까이 (1.7%) 오른 30,365로 3만포인트를 회복했다. S&P 500 선물은 1.9%, 나스닥 선물도 2.1%로 크게 올랐다.
지난 주 1만7,000달러선까지 추락했던 비트코인 가격도 이 날 2만달러를 회복했다.
화요일 뉴욕증시 선물의 이 같은 반등세는 미국의 경기 침체가 "필연적"이 아니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영향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경기 침체를 향해 가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 제임스 불러드도 전 날 미국 경제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심각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러나 높은 인플레이션은 미국 경제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지난 주 다우지수는 한 주 동안 4.8%나 떨어졌는데 이는 2020년 10월말 이후 주간 단위로 가장 큰 하락폭이었다. S&P 500도 한 주 사이 5.8% 하락해 2020년 3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내려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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