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더위, 곳곳 소나기..모레 전국 장맛비

보도국 2022. 6. 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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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년 중에 태양이 가장 높이 뜬다는 절기 하지입니다.

더위도 여전했는데요.

폭염특보는 또 한번 확대 강화됐고요.

특히 따뜻한 남서풍과 지형적인 효과까지 더해진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경북 상주가 낮 동안 36.1도, 강원도 정선이 35.9도 기록했고요.

서울도 32.6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30도를 넘나드는 낮더위 이어지겠고요.

오후에는 강원 산지와 일부 내륙에 소나기 지나겠습니다.

그리고 모레부터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특히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전 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고 강원 산지와 호남 동부, 영남 서부로는 오후에 요란한 소나기 지나겠습니다.

기온을 보시면 아침에 서울 22도, 부산 22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0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전국에 장맛비 내리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주말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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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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