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약스 '12골 10AS' 윙어 품나..'이적료 635억'

박지원 기자 2022. 6. 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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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 윙어 안토니의 영입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는 맨유 감독으로서 첫 번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맨유 관계자들은 안토니 영입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수행하기 위해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했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과도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아약스 윙어' 안토니가 맨유와 강렬하게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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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 윙어 안토니의 영입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는 맨유 감독으로서 첫 번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맨유 관계자들은 안토니 영입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수행하기 위해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공격 옵션을 늘리길 바랐고, 최고 타깃으로 안토니가 떠올랐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35억 원) 정도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 소식은 아직 없다. 프렌키 데 용,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여럿 선수와 연결되고 있으나 모두 교착 상태다. 나간 선수들에 비해 보강되는 이들이 없어 답답함은 배가 되고 있다.

그 와중 다소 근접해 보이는 영입 후보가 등장했다. 텐 하흐 감독과도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아약스 윙어' 안토니가 맨유와 강렬하게 연결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이기도 한 안토니는 2020년 여름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 안토니는 하킴 지예흐의 대체자로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인상적인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2020-21시즌 46경기 10골 10도움, 2021-22시즌 32경기 12골 10도움을 만들어냈다. 첫 유럽 무대임에도 적응기는 따로 필요하지 않았다.

안토니는 '인사이드 커터' 유형의 윙어다.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는 왼발잡이 공격수다. 브라질 출신답게 뛰어난 테크닉을 바탕으로 드리블에서 돋보인다. 또한 2대1 연계, 템포 조율, 키패스 등에서 장점을 보유했다.

마침 맨유는 우측 윙어의 영입을 바라고 있었다. 메이슨 그리운드를 잃게 된 뒤 안토니 엘랑가 등이 나서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활약은 아니었다. 해당 자리에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이기도 했던 안토니를 두길 원하고 있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안토니는 맨유 내부적으로 논의된 선수다"라면서 관심 사실을 인정했다.

영국 언론들은 추정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를 예상했다. 아약스와의 계약 기간이 2025년까지이고, 나이가 22세에 불가해 높은 이적료가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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