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 선구자' 천영석 전 탁구협회장 별세

서봉국 2022. 6. 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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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지도자, 임원으로 수십 년 간 활동하며 한국탁구의 토대를 다진 천영석 전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향년 9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천영석 전 회장은 한국탁구 개척기 시절 선수로 활약했고, 1973년 여자대표팀 코치로 일궜던 사라예보 세계선수권 우승 신화를 비롯해 6-70년대 지도자로 한국탁구 위상을 세계무대에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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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지도자, 임원으로 수십 년 간 활동하며 한국탁구의 토대를 다진 천영석 전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향년 9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천영석 전 회장은 한국탁구 개척기 시절 선수로 활약했고, 1973년 여자대표팀 코치로 일궜던 사라예보 세계선수권 우승 신화를 비롯해 6-70년대 지도자로 한국탁구 위상을 세계무대에 세웠습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경기인 출신으로는 처음 제19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협회 자립의 기틀을 다졌고, 특유의 날카로운 분석으로 TV 중계방송 명해설자로도 활약했습니다.

고인은 고령에도 꾸준한 자기 관리로 최근까지 후배들과 교류해왔지만 끝내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영면에 들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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