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행성이 일렬로..'천체 망원경으로 봐보아요'

제주방송 조유림 2022. 6. 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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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새벽, 제주에서는 달과 행성들이 일렬로 정렬되는 천문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25일 새벽 '2022 달과 행성 정렬 현상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5일 새벽 4시 30분 경에는 달이 그믐에 가깝고 수성의 고도가 3도 이상으로 행성을 관측하기 좋아 기상 상태가 맑을 경우 수성, 금성, 천왕성, 화성, 목성, 토성이 길게 정렬된 천문현상을 맨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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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관측 예상도. 출처=스텔라리움

오는 25일 새벽, 제주에서는 달과 행성들이 일렬로 정렬되는 천문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25일 새벽 '2022 달과 행성 정렬 현상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지난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새벽시간 하늘에서는 달과 행성들이 정렬하는 천문 현상이 발현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25일 새벽 4시 30분 경에는 달이 그믐에 가깝고 수성의 고도가 3도 이상으로 행성을 관측하기 좋아 기상 상태가 맑을 경우 수성, 금성, 천왕성, 화성, 목성, 토성이 길게 정렬된 천문현상을 맨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관측회는 올해 처음으로 화성, 목성, 토성을 천체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행사로, 새벽 4시부터 30분동안 진행됩니다.

사전예약을 통해 2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별도의 비용은 없습니다.

예약은 오늘(21일) 오후 7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7시까지 홈페이지(www.jejusi.go.kr)를 통해 진행되고, 접수 후에는 문자 메세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단, 당일 관측이 어려운 기상일 경우 26일 진행할 계획이나 26일도 흐림, 비로 예보되어 관측이 어려우면 행사는 취소 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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