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성공] 유튜브 생중계 '응원 물결'.."연구진들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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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발사에 성공했다.
누리호의 발사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이 이뤄지자 실시간 중계가 이뤄지는 유튜브 댓글 창에는 '누리호'를 연호하거나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의 글들이 이어졌다.
오후 5시10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브리핑에 나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발표한다"며 공식 성공을 발표하자 실시간 댓글에는 누리호 성공을 위해 애써 온 관계자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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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성공 발표 이후에는 관계자들 격려하기도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윤지원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발사에 성공했다. 현장을 찾을 수 없던 국민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리호의 성공을 기원하며 힘을 보탰다.
누리호의 발사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이 이뤄지자 실시간 중계가 이뤄지는 유튜브 댓글 창에는 '누리호'를 연호하거나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의 글들이 이어졌다.
지난해 1차 발사 실패를 기억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누리호의 성공을 바라기도 했다. 지난 16일로 예정됐던 발사가 예기치 못한 문제로 한차례 늦춰지면서 실패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누리호의 발사를 앞두고 학생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전국에 있는 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를 밝히면서 누리호를 응원하기도 했다.
유튜브 댓글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누리야 우주를 부탁해" "누리야 힘내 잘해보자" 등 발사를 앞둔 누리호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누리호가 발사된 이후 Δ1단 분리 Δ페어링 분리 Δ2단 분리 등이 성공적으로 이뤄지자 "멋지다" "대박이다" "연구진들, 기술진들 모두 고생 많았다" 등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튜브 채널에서 발사 과정을 생중계하던 강성주 국립과천과학관 박사는 "발사 장면을 볼 때는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성능검증위성 분리됐다는 소식을 들으니까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후 5시10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브리핑에 나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발표한다"며 공식 성공을 발표하자 실시간 댓글에는 누리호 성공을 위해 애써 온 관계자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누리호 발사 과정을 생중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튜브 동시 접속자 수는 오후 4시20분 기준 2만3398명으로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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